세계최초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발전소’ 완공

폐광지역의 자립 성장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첫 신호

2021-03-31 오후 4:48:26

세계최초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발전소’ 완공

폐광지역의 자립 성장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첫 신호

(태백=김현주 기자)강원도가 석탄의 대체 산업으로 그린수소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지원해온 그린사이언스파워가 태백시 철암동 일원에 세계 최초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한 3MW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소가 완공됐다.

 

31일 오전에 열린 완공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봉주 그린사이언스파워대표,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이상호 김혁동 도의원, 김무성 전 국회의원, 한상호 글로본() 대표, 박성율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김길한 소장과 최인강 장성지부 노조위원장, 각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사이언스파워 철암발전소는 그린사이언스파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활용한 가스화 발전소이며 연간 발전용량은 3MW1년간 7,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고 하루 수소 생산량은 600으로 현대차 넥쏘 수소차 100대가 수소 연료통을 꽉 채울 수 있는 양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린사이언스 플라즈마발전소 완공 기념 테이프 컷팅.


 

철암발전소의 발전 방식은 1차로 플라즈마 토치로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벌채부산물, 소경재 등의 숲가꾸기 산물 등)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탄소와 수소를 가스화 장치에서 혼합해 합성가스로 전환한 뒤 가스 엔진을 구동하고 가스 터빈을 돌려 발전한다.

 

이와 함께, 2차로 연료가스화 및 가스엔진 운전에서 발생하는 열을 폐열회수시스템을 통해 회수해 스팀터빈을 돌려 발전해 증기와 가스를 활용해 각각의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복합발전 방식이다.

 

플라즈마 발전소는 6천도씨 이상의 고온을 이용하고 산소 결핍 상태에서 연소 가능한 연료를 가스화하기 때문에 유독가스의 배출이 없어 친환경이라는 최대 장점이 있고 연료도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4수준의 저급석탄 및 바이오매스, 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연료 사용이 가능해 경제성과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의무적인 보수·관리기간인 한 달 정도를 빼면 1년에 330일 정도를 발전할 수 있고, 고압에서 운전되는 IGCC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기술과 달리 대기압 하에서 운전돼 경제성 있는 소용량 발전이 가능해 시장수요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발전시스템 건설이 가능하고 건설 기간이 1년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짧아 적시 공급에 적합해 섬나라 등 해외국가에 수출이 용이하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도는 현재 폐광지역의 자립성장과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비전으로 석탄의 대체 산업인 그린수소를 미래의 지속가능한 신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코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2,727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플라즈마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신기술 실증과 탄광지역의 지속가능한 제조산업 기반 미래형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태백시 일원에 국내최초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도는 오는 2023년까지는 핵심기술인 플라스틱, 무연탄, 바이오매스, 플라즈마 수소생산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이후부터는 상용화 및 수소판매를 위해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도는 태백에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30개 기업 유치와 5백 명 일자리 창출, 수소분야 전문인력 1천 명을 양성을 기대하고 있어 태백시가 석탄의 대체산업인 그린수소로 재도약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그린사이언스파워 철암발전소 완공은 폐광지역의 자립 성장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첫 신호탄으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태백시, 그린사이언스와 함께 폐광지역의 새로운 가치 제고와 강원도산 플라즈마 토치 가스화 신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완공되는 3MW급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가스화발전소는 6,600(건물면적 1,980, 원료저장소 등) 면적에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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