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 아버지회 행사

아빠와 함께 하는 걷기

 

 

서울송정초등학교(교장 이영숙)는 “아빠와 함께 하는 걷기” 행사를 통해 자녀와 아빠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8가족의 아빠와 아이들(총 19명)은 전영권 담당교사의 안내로 전철을 이용하여 인천 계양역으로 향했다. 황어 장터에서 출발한 아라뱃길 걷기는 왕복 6km로 적당한 거리였다.

 

 

 

 

모처럼 아빠와 아이들은 즐거운 나들이를 통해 중간 쉼터에 챙겨주는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라폭포의 웅장한 폭포수와 물방울에 더위도 식혔다. 아라마루 꼭대기에 발아래로 보이는 천 길 낭떠러지를 보는 느낌은 정말 아찔했다.

 

 

 

 

중간 쉼터에 잠시 쉬었다 다시 돌아온 황어 장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는데, 평소 밥투정을 하던 아이들도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식욕에 아빠들도 모두 즐거워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내버스에선 아빠와 아이들 모두 꾸벅꾸벅 졸기도 했지만, 즐겁고 보람 있는 행사였다.

  

 

 

 

강서뉴스 신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