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조용~ 지금은 시험 기간!

“시험 기간 타 반 학생 출입금지”

 

 

행사가 많은 5월이 지난 6, 7월 전국 고등학생들은 시험을 맞게 된다. 그러면 6, 7월 시험을 준비하는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한서 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할까?

 

 

 

 

한서 고등학교 학생들은 각각 반에 “시험 기간 타 반 학생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붙여 놓는다. 담임선생들이 적극적으로 프린트해서 붙여놓는 반이 있지만 학생들이 써놓은 반도 있다.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는 기간인 만큼 타 반 학생 출입을 제한한다. 하지만 잘 지켜지고 있는 반이 있지만 안 지켜지고 있는 반도 많다.

 

 

 

또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투리 시간 공부를 한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날엔 밥을 빨리 먹고 와 공부를 하거나 아예 안 먹는 학생들도 많다. 이 시간 동안엔 떠들고 싶은 학생들은 복도를 가거나 다른 반을 가 있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앉아서 공부한다.

 

 

 

시험 기간인 만큼 방해하는 학생들도 거의 없다. 또 학생들 자리엔 항상 책이 펴져 있다. 바로 공부할 수 있게 하려고 시험 기간엔 거의 모든 학생 책상 위에 책이 펴져 있다.

 

 

 

또한, 알림판엔 시험 기간에 정숙하자는 말과 시험이 며칠 남았는지에 대한 날짜가 적혀 있다. 학생들이 시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며칠 남았는지 써 놓는다.

 

 

 

이렇게 한서 고등학교 학생들은 시험 기간에 공부를 열정적으로 한다. 모두 시험 기간엔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할 것 없이 공부를 해보는 게 어떨까?

 

 

 

 

 

 

한서고 신희선 기자